제주경찰이 자칫 ‘보이스피싱(Voice Phishing)’ 사건 피해를 예방하면서 도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제주도부경찰서에 따르면 “아들 양 모(32)씨가 납치됐다.”며, “지금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있어 현금 3000만원을 입금시켜 주면 풀어 주겠다.”고 부모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아 아들 양 씨에게 전화를 걸어 소재파악아 나섰다.

그결과 양씨는 아무런 사고를 당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고, 경찰은 양 씨 부모에게 “돈을 입금하면 안된다.”고 알려,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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