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제고 위한 성읍민속마을 친절 아카데미 실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의 대표관광지로 꼽히는 성읍민속마을에서 건전한 상거래 질서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성읍민속마을 친절 아카데미를 ‘08. 6. 17(화) ~ 7. 17(목) 기간동안 10회 20시간을 운영하여 특산품 판매업소 대표자와 종사자 182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제주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성읍민속마을의 역할, 서비스 표현력 및 응대스킬업, 성읍민속마을(문화재) 이해, 경영일반과 품질보증, 시장변화 판매전략, 사례중심의 소비자 보호법 관련 등에 대하여 도내외 저명한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하였다.

그동안 성읍민속마을에서는, 성읍민속마을이 바뀌면 제주 관광이 바뀐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정결의대회 및 캠페인 전개, 상가 대표자와 종사원 자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도, 행정시, 표선면, 자치경찰대 합동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성읍민속마을을 방문했던 관광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는 물론, 친절 칭찬사례 등이 나타나고 있고, 관광객 불편신고사항이나 반품․환불 민원이

또한 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 교육수료자 182명 중 162명이 응답하였으며, 교육과정이 도움이 되었냐는 질문에 87.5%가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다.

교과목 편성에 있어서 적절하다 55.3%, 보통이다가 41.1%, 학습시간 및 횟수에 대한 물음에는 10회 20시간이 많다는 의견이 53.6 %와 부족하다는 의견이 46.4%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교과목 편성․시간에 대해서는 더욱 심도 있게 검토해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교육과정 및 강사의 강의에 대한 평가로는 대부분 만족하고 있었으며, 특히 고객감동 서비스 마인드 친절교육 및 제주관광의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읍민속마을의 친절이미지 개선의 효과를 보면, 10여년 동안의 특산품 판매에 대한 관행과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해 행정기관의 지도관리 및 단속에 대해서 일부에서는 불만과 불신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서 상품의 투명성을 높이고, 명찰패용을 통한 판매자의 실명제로 신뢰감 제고, 감옥 같다는 표현의 판매장을 개방하였고, 부녀회장․ 리장 등을 사칭한 호객행위 근절의 효과를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성읍민속마을 상가 대표자 및 종사원들의 친절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평가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친절아카데미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심층 보완하고, 성읍민속마을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제주관광의 1번지 성읍민속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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