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내 특급호텔(17개소)은 하절기 관광성수기를 맞아 호텔 숙박손님에게 식수를 무료 제공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실태조사에 따르면, 현재 도낸 17개 특급호텔 중에서 8개 업소는 투숙객에게 1병 이상 무료 제공하고 있으나 9개 업소는 삼다수 1병당 최저 1,000원에서 최고 3,300원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호텔에서 숙박하는 손님들에게 음료수 유료 제공행위가 제주관광 고비용 해소 운동에 역행하고 제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08년 7월 29일(화) 긴급 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호텔에 숙박하는 손님에게 객실당 1~2병까지 무료로 제공키로 자율 결의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하계 관광성수기(7. 20~8. 20) 동안 기동지도단속반을 편성, 해수욕장, 관광지, 유원지 등에서의 바가지 상행위, 질서문란행위, 자연환경 훼손행위 등을 엄중 지도․단속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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