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 11일부터 9. 30일까지 51일간 열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오는 8. 11일부터 9. 30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제주관광그랜드세일 2008'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항공 · 호텔 · 렌터카 · 음식 · 쇼핑 등 약 2,000여 업체가 참가하여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2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깝고, 싸고, 친절한 관광지'라는 업그레이드된 관광제주 이미지를 비수기철 관광객 유치로 연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제주가 대한민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 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인받았으나, 관광비용이 비싸다는 인식에 따라 도(道)가 추진해 오고 있는 고비용 관광거품 제거 및 친절운동을 보다 확산시켜나감으로써, 관광제주의 달라진 모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슴가득 감동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편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인사동지역 홍보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제주관광 홍보관과 연계한 로드홍보를  8.1∼8. 31일까지 실시하여 중국 잠재관광객 및 북경올림픽 참관객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가고, 8. 10일 도쿄 불꽃축제, 8. 15∼17일까지 열리는 오사카 아시아페스티벌에도 참가하여 일본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도 제주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인민일보, 북경청년보, 마이니찌, 요미우리신문 등 국내외 주요매체를 활용, 제주관광 그랜드세일과 연계한 제주관광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2008'행사는 자동차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포함하여, 행사기간 전후 개최되는 국제관악제, 탐라문화제, 한국민속예술축제, 억새꽃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각종 이벤트와 연계가 가능하며 금년도 관광객 580만명 유치선상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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