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점주에게 욕을 하면서 업무를 방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업무방해’혐의로 붙잡힌 임 모(53•목수)씨를 불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 50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모 편의점에 찾아가, 계산대에 있던 편의점 점주 장 모(31•여)씨에게 약 15분 동안 수십 차례 욕설과 고함을 지르며 영업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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