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로 근무해오던 여성이 절도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혐의로 양 모(40•여)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해 3월경 지역신문 구인광고를 통해 가사도우미로 가정집에서 근무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몇일 동안 본인의 업무를 해오다가 가방안에 들어 있던 현금 등을 훔쳐 냈다.

또한 양 씨는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 현금의 일부만 가져가는 지능적인 수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반면, 경찰 조사결과 양씨가 훔친 횟수는 총 12회이며 피해금액은 약 656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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