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남성이 경운기를 몰다 승용차와 충돌하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5시 경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해녀탈의장 인근 도로상에서 A(43씨가 운전 중이던 승용차가 B(79)씨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우 B씨는 그 자리에 쓰러졌고, 소방당국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이와 관련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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