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에서 선원 1명이 복통을 호소해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1시 50분경 중국 동해어정국으로부터 마라도 남서 약 110km해상에서 조업중인 중국어선 절령어 17308(218톤, 중국온령선적, 쌍타망, 승선원 9명)에서 캉요우(53,남)씨가 복통을 호소해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해경에서는 100t급 경비정을 파견시켜 20일 오전 7시 40경 화순항 인근해상에서 응급환자를 구한 뒤 도내 종합병원으로 후송시켰다.

이와 관련 최근 3년간 서귀포해경이 중국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건수는 2011년 8건, 2012년 12건, 올해 5건 등 총 25건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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