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산학연 EXPO에 참가해 비공학분야 최초로 ‘캡스톤디자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캡스톤디자인은 학생들이 직접 과제를 수행하면서 전공지식을 배양하는 것으로 통상 이공계대학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제주관광대학교 관광관련 7개학과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공동 참여하여 2012년에 개최되었던 세계자연보전총회의 갈라디너쇼를 출품하여 입상했다.

디너쇼는 VIP초청, 여행상품 제공, 공연 등 실제 행사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으며 제주향토음식을 개발하여 메뉴로 선보이는 등 완성도 높은 행사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김시환(호텔경영과2학년), 송지훈(호텔경영과2학년), 박수빈(관광경영과1학년), 이정환(관광외식조리계열2학년)군 등이 시연행사를 진행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특히 제주막걸리와 오메기떡 시음회로 행사 기간 동안 제주관광대학교 부스는 최고의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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