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추자도 주민건의사항 관련 특별지침 하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8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안전, 신뢰, 법치 등을 강조한 8. 15경축사를 간부공무원들은 잘 숙지하여 행정에 반영토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새 정부들어 처음 실시하는 을지훈련은 비록 도상훈련이지만 실제훈련과 같은 자세로 임하기 바란다"며 "할 일은 스스로로 찾아서 해야겠지만,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하고 근무기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16일 추자도 방문시 주민 건의사항이었던 식수문제와 관련 "추자뿐만 아니라 우도, 가파도, 마라도, 비양도 등 도서지역을 일제점검해서 어떤 난제가 있더라도 해결할 수 있는 '특별대책'을 수립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감귤문제는 역할분담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열매솎기가 꾸준히 이루어 지도록 행정지도가 필요하다. 관측조사를 조속히 발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인사이동이 끝나고 이제는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정상적인 업무가 지체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기 바란다"며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고병택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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