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선플의 날 맞아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이 선정

전국의 청소년들이 칭찬과 배려의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하는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민주당)은 오늘(5일) 저녁 6시,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2013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상 시상식 및 제6회 선플의 날 기념식에서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선플 선언문 낭독과 선플 활동보고, 선플 홍보대사 위촉식, 선플 국회의원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최근 들어 악플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로 자정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며, “선플운동본부가 사회 공익적인 차원에서의 활동이 범 국민이 참여하는 운동으로 전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전국의 청소년 대표들이 아름다운 말 선플 상을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칭찬과 배려, 따뜻한 말로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말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상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 1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국회 회의록 시스템에서 순화언어, 일상언어, 비순화 언어로 구분하고 분석해 평점을 매겨 배점이 높은 14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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