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 3월 제주에서 개최되면서 도내 학자들과 기업관계자,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진행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희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류재영 국토연구원 박사, 박경린 제주대학 교수, 이무용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부회장, 윤동훈 르노삼성 팀장 등이 참석해 제주미래를 핵심적인 활용의 장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와 관련 박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일 우리 제주에서 국내최초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이 시작됐다.”며, “이는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기자동차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고, 소음도 없어 제주의 친환경 이미지와 맞게 ‘탄소없는 제주’실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희현 지식산업위원장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활용 제주지역 발전전략 모색 정채토론회‘가 제주의 녹색성장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연속 개최를 향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의장과 김 위원장의 개회사가 끝나자 본격적인 토론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첫 주제발표를 시작한 황상규 연구원은 “오래된 엔진차량의 증가로 대기환경에 악영항이 미치고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교통환경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추진조직 정비를 통해 ▲전기자정책의 합리적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해야 되며, ▲전문인력 확보와 control tower 설립, 국•내외 정책동향 등을 파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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