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특보 발효...돌풍과 함께 시간당 30mm 내외 강한비 내려

기상청은 9일 오후 8시를 기해 제주도 산간을 비롯해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 10일 새벽 0시 30분 제주도서관 입구에 많은 비가 갑자기 내리면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0시 40분 현재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비는 새벽에 점차 그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9일 오후 8시 기준 제주 4mm, 서귀포 4.5mm, 성산 10.4mm, 조천 선흘 22mm, 남원 한남에 22mm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