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25참전유공자 추가 명각 등재신청 접수中

22일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추가 명각 등재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은 소정의 신청서와 병적증명 또는 인우보증 등 6.25 참전사실이 확인되면 가능하다.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6.25참전유공자의 명예선양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호국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24일 제주시 신산공원에 6.25 참전기념탑을 건립했다.

6.25 참전기념탑에는 군별로 6.25참전유공자 8,461명이 명각되어 있으나 제주에서 참전자가 1만여 명이 될 것 이라는 추정되고 있음에도 아직도 상당수가 명각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접수가 마감되면 내년 2월까지 명각을 완료하여 참전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길이 보전하게 된다"며 "주위에 이번 기회를 적극 알리어 한분도 빠짐없이 명각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