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개년 개최시도 중 최대 규모 국고지원

내년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이 순조로운 국비확보로 스포츠 인프라시설과 지역경제 내수부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95회 전국체전에 투자되는 총 예산(안)은 998억원으로 경기장 신축 및 보수보강 사업비 800억원, 운영비 198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고는 총 333억원(시설비 298, 운영비 35)으로 최근 3개년 개최시도 중 최대 규모의 국고지원이다.

국비는 지난해 98억원, 올해 112억원을 연차별로 차질없이 확보했으며 내년에도 당초 계획한 93억원(시설비 58, 운영비 35) 전액이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특별교부세 30억원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전국체전기획단에서는 기존 체육시설의 활용도 제고와 전지훈련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어 종합경기장 등 주요경기장 10개소를 경기장 공승인 규격에 적합하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읍면 체육시설 등 소규모 체육시설 36개소에 대해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보수보강을 실시함으로써 전국체전 이후 지역주민들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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