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간, 5종목 123팀 3104명 유치
서귀포시는 11월 한 달간 123팀 3104명을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팀 2103명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것이다.
11월중 전지훈련단 유치실적이 증가한 것은 ‘2013 아시아/오세아니아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와 ‘제3회 전국장년테니스대회’등 전국 및 국제대회가 잇따라 개최됐고,
한화이글스야구단과 고양원더스야구단 등 프로팀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한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12월에는 방학을 기점으로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초·중·고·대학 선수단들이 본격적으로 서귀포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일찍 찾아온 ‘한파’영향으로 전지훈련에 대한 문의가 많아진 점 등이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관련, 사전에 전국체전이 열리는 경기장에서 훈련하고자 하는 팀들의 전지훈련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최연주 기자
c8909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