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0일 도문예회관에서 시상식 개최

「2013년도 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영예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3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현화진)를 개최하고 학술, 예술, 체육,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 등 6개 부문에서 8명을 2013년도 문화상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문화상심사는 도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한 분과위원회 심사에 이어 전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교육, 언론출판 분과는 후보자의 경력․공적 등이 다소 미흡함에 따라 문화상의 권위와 위상을 고려해 수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체육, 국외재외도민부문에서 각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상단 좌측으로부터 이문호교수, 강문신 지부장, 고성순 회장, 변동엽 체육교감과
하단 좌측으로부터 김대옥 상근부회장, 고학찬 사장, 강태희 이사, 신영림 고문

영예의 수상대상자는
▲학술부문 이문호(69세) 전북대학교 전자공학부 교수
▲예술부문 강문신(64세) 전 한국문인협회서귀포시지부장
▲체육부문 고성순(75세) 전 제주특별자치도궁도협회 회장, 변동엽(61세) 남녕고등학교 체육교감
▲관광산업부문 김대옥(80세) 전 제주도관광협회 상근부회장
▲국내재외도민부문 고학찬(67세) 예술의 전당 사장
▲국외재외도민부문 강태희(64세) 한미상공회의소 이사, 신영림(81세) 재일관서제주도민회 고문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