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대 과학시술사회 연구센터 공동 아이디어 오디션 대회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여가 가능한『제주 과학과 문화를 이야기하다』-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오디션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립제주박물관과 제주대학교 과학기술사회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도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텔링 주제는 ‘신석기시대의 발명품-고산리식토기’로 운영되는데, 빗살무늬토기 보다 약 2천년 가량 앞서 제작된 ‘고산리식토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외에도 고산리유적에서 출토된 토기 등 유물과 관련하여 참가자들이 스토리텔링 원고를 작성해 제출하면 최종적으로 박물관에서 오디션을 통해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과정의 참여를 통해서 참가자들은 신석기시대 제주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기후, 토기의 제작, 과학(불의 온도, 보강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회 진행은 <1차-서류심사>를 통과하면 <2차-스토리텔링 오디션 현장 심사>를 통해서 최우승․우승․입선작을 선정하고,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30~1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최우승작품은 ‘소책자’로 제작되는 동시에 ’e-book‘으로도 제작해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학교에도 교육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위의 오디션과 함께 일반인 및 1차 서류통과자를 대상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TED'와 ’프레젠테이션 활용법‘을 주제로 <지식콘서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접수기간은 1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 또는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제주박물관 홈페이지(ttp://je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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