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8일 조원우(42) 전 두산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4년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코치는 SK와 한화 이글스를 거치며 2008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프로에서 뛴 15시즌 동안 1368경기에 출전한 조 코치는 통산 타율 0.282 68홈런 443타점 123도루 586득점을 기록했다.

2008년을 마지막으로 해 은퇴한 조 코치는 한화와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조 코치는 올 시즌에는 두산 주루코치로 활약했다.

조 코치는 내년 시즌 SK 1군 주루코치를 맡는다. 당초 1군 주루코치로 내정됐던 백재호 코치는 1군 수비코치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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