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탈레자(브라질)=AP/뉴시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2018년까지 팀에 남는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당초 2015년 만료예정에서 3년 연장했다. 2018년 6월30일까지 바르셀로나에 남게 됐다. 사진은 지난 6월25일 당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이었던 이니에스타의 모습. Spain's Iniesta juggles the ball during a training session of Spain national team at the soccer Confederations Cup in Fortaleza, Brazil, Tuesday, June 25, 2013. (AP Photo/Eugene Hoshiko) 2013-12-20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FC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28)가 2018년까지 팀에 남는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니에스타와의 재계약 사실을 알렸다. 당초 2015년 만료예정에서 3년 연장했다. 2018년 6월30일까지 바르셀로나에 남게 됐다.

계약 만료기간을 1년 남겨둔 상황에서 이니에스타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이적설이 제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이니에스타 영입에 뛰어들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니에스타는 12세이던 1996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을 입단, 2001년 바르셀로나B(2부 리그)를 통해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02년 바르셀로나 1군에 올라온 이후 줄곧 바르셀로나를 지켰다. 34살이 되는 2018년까지 20년 이상을 바르셀로나와 함께하는 셈이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479경기를 뛰는 동안 정규리그 6회 우승(2004~05·2005~06·2008~09·2009~10·2010~11·2012~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2005~06·2008~09·2010~11시즌) 등 총 21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바르셀로나와 전성기를 함께 보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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