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한보다 더 세계평화를 위협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TV 방송 악세스(Axess)는 29일(현지시간) 자국 국민들이 북한보다 미국이 세계평화를 더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여주는 여론조사기관 템포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템포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이 세계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국가라고 지목한 응답자가 29%로 가장 많이 나왔다. 북한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8%.

특히 응답자 가운데 16~29세 스웨덴인 40%가 미국을 세계평화에 가장 위협이 되는 국가로 지목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란은 18%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세 번째 국가로 지목됐다.

이 외 국가로는 이스라엘 6%, 중국 4%, 러시아 3% 등이 나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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