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대학생들, 고향 후배들에게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대학생 귀향 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방학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제주 출신 도외 대학생 또는 도내 대학생이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 등의 활동을 벌이는 사업이다.

희망하는 대학생은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신청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되고, 도교육청은 그 중 75명 내외를 선발, 내년 1월 3일부터 2월 4일까지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여름방학에도 실시돼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도움을 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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