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리축제, 과학축전 등 다양한 행사 마련돼



이번 주말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중심으로 각종 풍성한 이벤트가 잇따라 열려 주말 나들이객 및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3일부터 불로장생을 꿈구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천지연광장에서 제14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칠십리축제는 한라산 약용작물과 해산물, 현무암, 제주옹기 등을 치유와 미용, 먹을거리에 활용한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향토민속체험과 선상바다낚시, 테우(제주전통배) 노젓기, 그리고 ‘樂’ 페스티벌과 서귀포예술벼룩시장, 칠십리가요제 등이 마련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2008 제주과학축전’이 화산섬, 바다 그리고 과학을 주제로 24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최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제주과학축전은 제주 화산섬의 생성과정을 사진과 모형, 영상물로 보여주는 주제관과 제주 육해상의 생물을 전시한 특별체험관을 비롯해 다양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25일에는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참석해 과학강연을 한다.


 



 


이 밖에도 오는 25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국의 JC 회원과 가족 1만여 명이 찾아 청소년 댄스 경연과 회원 환영의 밤 행사를 갖는다.


 


한편 26일 시내를 조금 벗어난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추사적거지 일대에서는 대정고을역사문화예술보존회 주최, 대정읍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제7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열린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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