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상품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촉진시켜 나가기 위해 제주 대표 수출상품 발굴․육성사업을 공고하고 2월 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 대표 수출상품 발굴․육성사업은 도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수출상품 중 성장가능성 높은 상품(기업)을 발굴하여 제주를 대표하는 수출상품으로 집중 육성함은 물론, 제주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출을 선도하여 고용창출 등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대표 수출상품으로 지난해 5개 품목을 선정(공모선정 3, 지정2)* 한 바 있고, 올해 2개 품목(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 2003년도 제주 대표 수출상품 선정현황
․ 공모선정 : 초콜릿(제키스), 백합(제이제이에프), 찐톳(태림상사)
․ 지 정 : 제주광어(제주어류양식수협), 삼다수(제주개발공사)

이번 제주 대표 수출상품 발굴․육성사업을 공고(‘14. 2. 10 ~ 2. 28)를 통해 신청 상품에 대해서는 전문가 등 외부인사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거쳐 3월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 대표 수출상품으로 선정이 되면 연 1억원 한도로 3년간 연구활동, 전문인력 육성, 컨설팅, 해외마케팅 등 직접 소요사업비가 지원되며, 매년 사업 평가 후 당초계획(신청서) 대비 목표달성률에 따라 지원율을 조정하게 된다.

신청자격 및 심사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자치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입법/공고/고시』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kr.e-jejutrade.com)『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서는 수출진흥관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선정한 3개 대표상품에 대해서는 이달 중으로 사업평가를 하고 2차년도 사업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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