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의정보고서는 ‘내 이웃처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펼치는 생활정치’를 부제로 달고,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의 성과를 담았다.
의정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김 의원이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을 지내며 무분별한 중산간 개발과 특정 기업 특혜시비가 있었던 국공유지 매입을 전제로 한 개발계획을 막음으로써 기로에 선 중산간을 지킨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을 악화시키는 무분별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의회의 사전 승인제도를 명문화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무분별한 개발과 잘못된 관행에 제동을 건 성과를 제시했다.
또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녹색성장 모델 구성을 제안했으며, 삼다수 증산을 통한 고용창출과 이익확대에 기여하는 등 도정에 대한 올바른 견제 기능을 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행정이 되도록 노력한 결과들을 담았다.
특히 예산이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노인․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등정책을 비롯해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인권친화적인 방향의 학교폭력해결 방안과 학교도서관 질 개선사업과 학교운동부 지원, 녹색환경지키기 등의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김 의원은 “노형의 미래 조감도를 실현하고자, 오늘도 주민들과 함께 손에 손잡고 행복을 나누며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다짐하며 재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김 의원은 “올바른 정치란 생활에서 기인하며 생활 속으로 펼쳐져야 한다”고 전하며, 친근하고 편안하게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이웃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생활정치 속에서 소통하는 의원’을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