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제일기획이 삼성그룹의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를 운영한다.

제일기획은 19일 지난 1995년 창단한 수원삼성블루윙즈의 운영 주체가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이관된다고 밝혔다. 구단 양수도는 이날 경영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4월1일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제일기획측은 "국내 스포츠 사업이 선진국과 같이 고도화·산업화되면서 스포츠단 운영에 있어 선수 운용·관리와 경기력 향상 이외에 전문적인 팬 관리와 마케팅 능력 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기획은 지난 20년간 스포츠 마케팅 사업을 해 온 전문 회사로 수원삼성블루윙즈 인수 이후 보다 다양한 스포츠 관련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삼성 축구단 뿐 아니라 K리그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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