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2선거구>

[2014 6·4 지방선거, 이번에 출마합니다!! ]

▲박호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
■ (도지사, 도의원, 교육의원) 어떤 선거에, 어느 지역구에 출마하려 하시나요?
제주도의원 선거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에 출마하려고 합니다.

■ 6.4지방선거에 나선 출마의 변은 무엇인가요?
저는 신장병으로 신장장애2급 판정을 받고 인생의 벼랑 끝에 섰을 때 배경도 없는 처지여서 눈앞이 캄캄해 왔습니다. 그러나 든든한 지원군인 친구들과 선후배, 지역봉사단체 등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얻게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힘없는 서민들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멀리 할 수 없는 운명으로 태어난 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역경을 주변의 도움으로 이겨낼 수 있었기에, 이제는 더 크게 지역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잊지 않고 되새기고 있습니다.

그 길은 주변의 장애인은 물론이고, 힘없고 어려운 이웃, 버림받거나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의 그늘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온힘을 쏟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양극화가 점차 심해지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욱 양산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때문에 저는 양극화가 없는, 약자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도의원에 출마, 특권층에 치우지지 않고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돌아가는 복지정책을 펼치고, 도민 누구나가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더불어 도민 모두가 내 부모요, 내 형제라는 모토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겸허한 자세로 듣고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지역의 참 일꾼이 되려고 합니다.

■ 현 제주정치 흐름에 대해 어떻다고 보시나요?
제주사회는 많은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중 FTA와 관련된 1차 산업의 위기, 경제 활성화와 소득 양극화에 따른 문제들이 핵심 쟁점이 되리라고 봅니다.

저의 정치적 소신과 철학은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것이며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인식하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당으로 혹은 무속으로 출마한 이유와 그러한 선택 이유는 무엇인가요?
새정치민주연합은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며 현실 삶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정당이 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는 평소 제가 구상해온 정치이념이었으며 지역민과 제주를 위한 일을 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다수의 서민들은 큰일을 새롭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하려 했었고 다수의 지역민이 원하는 것, 하지만 능력과 인내심이 부족하여 중단될 수밖에 없었던 일들을 해 주길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물가가 폭등하고 서민의 삶이 위협받고 있는 데 지켜내지 못하는 것 이러한 것들을 풀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만 서민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민의 정당이 되는데 일조함으로써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6,4지방선거에 나서면서 자신이 제시한 정책공약 사항 중 중요한 사항을 설명한다면?
첫째,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슬레이트 지붕교체 지원 확대, 낙후된 하수시설 개선) 및 지역상권 살리기 기금조례 조성
둘째, 지역 내 청소년 문화의 집 조성 및 청소년들을 위한 (가칭)일도2동 청소년장학회 설립
셋째, 원 스톱 노인 돌보미 사업 및 현실에 맞춘 장애인 지원 사업
넷째, 문예회관과 국립박물관, 신산공원 등을 잇는 관광명품 벨트화 사업 추진
다섯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삼성로 2차 도로확장공사 조기 완료

■ 현재 출마후보자의 지역구의 현안과 그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요?
최근 제주도정에선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다루면서 삼도동과 건입동, 일도1동 쪽에 너무 치우쳐 상대적으로 일도2동, 특히 을 지역과 달리 갑 지역인 경우 소외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개발이 진행된 지 수 십년이 지난 일도2동 갑 지역은 좁은 도로와 낙후된 하수시설 등과 맞물려 해결해야만 할 현안이 적지 않습니다. 이를 해소할 대안이 절실합니다.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떠나는 일도2동이 아닌, 돌아오는 일도2동으로 탈바꿈하는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지역상권 살리기 기금조례 제정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를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현실에 맞는 장애인 지원, 원 스톱 노인돌보미 사업,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확충, 관내 초등학생 유입을 위한 인센티브 정책개발, 자립생활을 돕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특히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의 정치’ 일환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가칭)일도2동 청소년장학회’를 설립해 경제적 문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정책이 있으시다면?
노인 및 장애인 돌보미 지역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에 따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자원봉사단체(백록 봉사회, 일도2동적십자봉사회, 장애인지원협의회 등)를 직접 연결하는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구축할 것이며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사회적응 교육을 통하여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기업에 해당 지역구 장애인을 우선 고용 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타 다른 후보자들보다 나만의 장점이나 차별성 등 자신의 경쟁력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제주시 동쪽 마을인 구좌읍 월정리가 고향입니다. 구좌중앙초등학교, 김녕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제주산업정보대학 관광과를 거쳐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시절에는 총학생회장직을 맡아 전 학교재단 법인 이사장의 수익용 재산매각에 따른 학교땅 찾기 일환으로, 1,0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평화적 시가행진을 통해 불의에 맞서는 학생운동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특히 현재 (사)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도특별자치도 연맹 회장을 맡아 활동 중입니다. 청소년들의 제반문제를 연구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과 선도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주변에선 도전하고 포기할 줄 모르는 강한 열정과 리더십을 갖고 있으면서 털털하면서도 위아래 구분 없이 항상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들 합니다.

■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가장 쟁점이 될 정치적 사안은 무엇이라 여기시나요?
이번 6.4지방선거는 관광객이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포화상태를 맞고 있는 신 공항(제2의 제주공항) 조성문제를 비롯한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이고, 구도심 활성화, 중 산간 개발에 따른 문제, 중국자본 유입, 도심개발과 맞물린 고도문제, 갈수록 정체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교통문제 와 함께 한중 FTA로 위기에 봉착하게 될 1차 산업 문제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들을 위한 경제 활성화 문제, 그리고 양극화에 따른 소외계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현안들에 대하여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 민선5기 도지사와 교육감, 그리고 도의원에 대해 평가한다면?
도의회는 나름대로 정치적 소신과 철학을 가지고 일을 해왔습니다. 그러기에 평가보다는 어떻게 개선되어야 할지를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은 제주도의 브랜드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쾌거임에도 불구하고 해군기지와 관련해서는 소통 부족으로 인한 도민 갈등을 야기하였으며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득 양극화의 문제는 가장 큰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대책과 정책을 수립하지 못한 아쉬움도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 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면?
시대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맞게 변화에 대응해야 합니다. 지역현안 문제들이 하나씩 하나씩 풀리고 정책적인 해법을 통해 그 혜택이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갈 것입니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주거환경이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갈 것이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주도하는 문화행사도 다양해질 것입니다. 장학사업을 통해 불우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부푼 꿈을 꾸면서 희망이 꿈틀대는 지역으로 바뀌어 갈 것입니다.

초등학교 시설이 개선되고, 학생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이 개발되는 것은 물론 아동보호시설 확충으로 아동범죄가 없는 평온하면서도 활기찬 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입니다.

특히 국수의 거리에선 상설 이벤트가 진행되고, 문예회관과 영상미디어센터, 신산공원, 자연사박물관, 삼성혈, 동문시장, 칠성로, 탑동을 잇는 구간이 관광명소로 벨트화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 것입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들은 범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고,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찾는 떠나는 일도2동이 아닌 돌아오는 일도2동으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 그 외 지역주민들이나 도민들에게 추가적으로 설명하거나 홍보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 1%의 희망만으로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진리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특히 신장이식을 받기 전까지 장애2급이었으나, 지금은 신장장애 5급입니다. 당시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주변의 도움으로 이겨냈기에 그 빚을 이번 도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갚아나가고자 합니다.

지역에 더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희망 동행 박호형 입니다. 유권자 어려분의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참고자료] 후보자 등록 내역

◆ 뉴스제주 - 후보자 이력

 
1) 선거구명
제2선거구
2) 소속정당명
새정치민주연합
3) 성명 및 성별
박호형(남)
4) 생년월일(연령)
1966. 05. 08
5) 주 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고마로 13길 21 나동 804호(일도2동 성지 A)
6)직업
정당인
7) 학 력
제주산업정보대학 관광과 졸업,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8) 경 력
① 한국청소년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맹 회장(현)
② 제주산업정보대학 총학생회장(전)
③ 사랑의 열매(제주)나눔 봉사단 부단장(현)
④ 일도2동 연합청년회 자문위원(현)
9) 가족내역
모,처,아들
10) 병 역
제3공수여단 병장 전역
11) 종 교
 
12) 취 미
독서, 등산
13) 생활신조
/좌우명
도전하라! 담대하게
14) 존경하는 인물
(국내와 국외 구분)
어머니
15) 추천도서
마이클 센델교수의
<정의란 정의란 무엇인가?>
16) 나의 장점
진취적이며 남의 얘기를 잘 듣는다
17) 나의 단점
 
18) 주량/흡연
거의 안함
19) 재산 및 납세
 
20) 보물1호
아내, 아들
21) 애창곡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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