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17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 ‘14. 4월 현재 공공형어린이집 78개소(제주시 60, 서귀포시 18)

공공형 어린이집은 민간보육서비스의 공공성 제고 및 질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이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제주도는 영유아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개선하고 확대해 가기 위해 금년도 90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선정을 통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기간은 5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어린이집 지원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린이집 소재 행정시 보육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행정시에서 서류검토 및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대상의 1.5배수의 어린이집을 추천하면, 평가인증 점수(90점 이상), 1급보육교사 비율, 교사 임금 수준등을 점수화 하여 고득점 순으로 도 선정위원회에서 6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추가 지정 어린이집과 기존 공공형 어린이집의 재원 중인 5670여명(어린이집 재원아동 2만5222명의 22.5%)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전망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인센티브로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운영비(월 116~875만원)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부모들은 보육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의 경우 인건비(월 147만원 이상)가 상향됨에 따라 보육 서비스 향상을 통해 보육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공공형 어린이집 현황>

구 분

소 계

20인 이하

21~49인

50~76인

77~97인

98인~123인

124인 이상

소 계

95

20

32

18

10

8

7

제주시

72

14

25

14

7

7

5

기선정

60

10

19

12

7

7

5

추가선정

12

4

6

2

-

-

-

서 귀포 시

23

6

7

4

3

1

2

기선정

18

3

6

3

3

1

2

추가선정

5

3

1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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