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전문가들이 30일 중국 외환보유고의 과도한 증대가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조속한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인 국가개발연구소의 시아빈, 천다오푸 연구원은 외환보유 증가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9월말 현재 중국 외환보유고는 9879억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 1조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올 1~9월 무역 흑자는 1099억달러 규모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무역흑자액을 뛰어넘는 수준이다.【상하이=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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