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서귀포시지역사업소(소장 김성수)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 관내 상하수도 시설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8일 서귀포시지역사업소 사무실에서 공사진행 중인 시공업체 관계자 10여명을 소집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안전교육은 세월호 침몰에 따른 초기 대응체계와 안전불감증으로 발생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수 서귀포시지역사업소장은 "향후 공사현장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해소하는데 노력함은 물론 발주청의 감독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와의 합동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상하수도 공사의 성실한 시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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