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사업비 40억원을 투자해 영농조합법인서귀포한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평가한 사업으로 집하 선별포장장(2,642㎡), 저온저장고(300㎡) 시설물과 감귤 선별 포장 장비류, 유통시설 장비류 시설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균일한 품질의 감귤을 규격 포장하여 물류효율화와 규모화를 통한 유통체계 개선과 물류비 절감으로 농촌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1년도부터 2013년까지 3개년간 산지유통센터 시설에 109억3100만원을 투자하여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물류비용 절감으로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