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제주도의원 후보(제10선거구)
제주도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에 출마한 고충홍 후보가 제주도청 이전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후보는 28일 "전혀 문제가 없는 도청을 이전하겠다는데 대해 도청 소재지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반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며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도청 이전을 막아내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도청을 이전하면 연동주민들은 ‘제주 최고의 행정기관이라는 도청의 상징성’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에도 큰 타격을 입는다"고 우려했다.

특히 "도청 이전은 그 어떤 논리로도 풀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이며 도청을 이전하겠다는 공약에 대해 과연 도민들은 얼마나 공감하겠느냐"며 "모든 것을 걸고 도청이전은 반드시 막아 낼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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