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신구범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명예 수당을 확대하고 이동보훈복지서비스도 확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신구범 후보는 “도내 참전유공자는 4월 말 현재 모두 4893명(6․25참전 2528명, 월남참전 2365명)로 이들에 대해서는 지난 2009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에 의해 참전명예수당 1인당 월 4만원 지급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국 평균 5만원 보다 지급액이 낮은 만큼 이를 6만원으로 현실화하는 등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치매·중풍,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가족으로부터 수발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분에 대하여는 보훈복지사와 ‘보훈섬김이’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댁을 찾아가는 재가서비스를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면서 “다양한 여가선용 프로그램도 발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를 위해 현행‘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개정해 참전유공자의 보훈정신 선양사업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도내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그들의 헌신에 대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