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장마전선이 몰려 들면서 제주시는 ‘가축 및 축산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해 축산농가에 알리고 있다.

‘가축 및 축산시설 관리 계획’에 대한 내용으로는 각 읍면동별로 생산자단체 및 축산농가에 가축재해보험가입과 전기안전점검 등이 담겨져 있다.

또 유형별 재해 예방 계획을 보면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공사중인 축산사업장과 노후화된 축사시설의 점검 및 보완, 축사주변 배수로 정비, 비상용 자가발전 설비 마련, 가축 및 축사 소독․방제 장비를 확보해 수인성 질병을 예방하고, 목초지 멸강나방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폭염 등 가뭄에 대해서는 환경온도 상승을 억제를 위한 환기 및 태양열 차단시설 설치, 소금·비타민제 등 첨가제 충분히 확보하고 모기, 파리 등 매개 질병 곤충 구제와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돈장 전기누전에 의한 가축질식사 발생에 대해서는 전기안전점검, 노후 전기배선 교체 및 환기시설 정비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SMS를 이용한 기상특보의 신속한 입수 및 전파,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고 지속적인 기후 모니터링과 사전대비로 긴급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집중호우 및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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