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제주 D/B
제주지역에 장마전선이 밀려 오면서 제주산간에 최 고 92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 39.5mm, 서귀포 79mm, 성산 56.7mm, 고산 59.8mm, 진달래밭 92mm, 윗세오름 91mm로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밤부터 늦은 새벽까지 5~20mm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18일 낮부터 날씨가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0도, 서귀포 19도 등 19도에서 20도로 어제보다 낮았다. 또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0~4.0m로 매우 높게 일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8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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