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 옛모습' 화보 발간 및 전시회 가져



 


1950~60년대 제주의 모습을 담은 ‘제주 옛모습’ 화보집이 발간되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시는 ‘제주 옛모습’ 화보집을 발간하고 오는 9일 오전 11시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서 ‘제주 옛모습 사진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화보집과 사진전은 故 평단(平丹) 김홍인 선생이 1950년대 후반부터 약20년 동안 제주도를 돌아다니며 담은 사진들 중에서 시대상황과 제주인의 모습이 진솔하게 드러난 사진을 중심으로 화보집이 제작됐으며, 사진전을 개최한다.


 


강택상 제주시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사진은 제주도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사료적 가치가 있어 우리 선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현재를 성찰할 수 있는 기록으로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옛모습 사진전’은 오는 9일 국제공항 전시를 시작으로 2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 제주여객선터미널 등 관광객과 시민들이 주로 찾는 장소를 골라 이동전시회를 거친 후 시청내 어울림 쉼터 등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강재남 기자/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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