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 보험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여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보험제도다.

보험품목은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이며 소파(25%)이상의 피해에 대해서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대상은 주택 및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 부속건물, 빈 집 등은 제외되며, 보험료 지원은 일반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55~62%, 차상위 계층은 76%, 수급자는 86%까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갑작스런 재난발생이 잦아지고 있어 주민 피해에 대비하여 풍수해보험 가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