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전우승을 차지한 문성호 기수와 김용래 마주의 마필(가운데).

지난 12일 레츠런 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서 치뤄진 KCTV배 대상경주에서 문성호 기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제6경주로 시행된 이번 경주는 문성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8번 마필(마주 김용래)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명마 탄생을 알렸다.

명마탄생은 11조에 소속되어 좌윤철 조교사의 조련을 받은 김용래 마주의 마필이다.

KCTV배 대상경주는 레츠런 파크 제주 최고의 한라마 1등급 10두가 출전해 1610미터에서 승부를 겨뤘다.

초반부터 막판까지 4번마로 출전한 견인불발이 큰 차이로 앞서며 선두를 이끌고 경주를 진행했다. 우승을 차지한 8번 마는 후미그룹에서 선두그룹과는 큰 차이로 거리가 벌어지며 우승과는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내 4코너 이후 빠르게 따라붙었고 결승선 주로에서 모든 말들을 제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 우승에 성공한 문성호 기수는 통산 11번째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번 제주경마공원 최고의 기수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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