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텍사스주=뉴스와이어)
아메리칸 항공 그룹(American Airlines Group, NASDAQ: AAL)은 2014년 2사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지난 2014년 2사분기에 8억 6,400만 달러라는 기록적인 GAAP기준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합병 전 AMR 코퍼레이션 시절, 2013년 2사분기에 기록한 GAAP기준 순이익 2억 2천만 달러와 비교해 크게 증가됐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의 실적을 특별 비용을 제외한 합병 기준 전년동기대비로 비교하는 것이 보다 더 의미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비GAAP방식으로, AMR 코퍼레이션과 US 에어웨이 그룹의 실적을 통합하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2014년 2사분기 특별비용 제외 순이익은 15억 달러로, 아메리칸 항공 사상 분기 최고 실적이다. 이는 2013년 동기간 특별비용 제외 합병기준 비GAAP방식 순이익인 6억 8,100만 달러에서 114% 가량 증가한 것이다. 본 보도자료의 참고사항에서 GAAP 재무정보의 비GAAP방식 적용 등 상세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겸 최고경영인은 “아메리칸 항공 역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합병이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10만 명에 달하는 구성원들이 고객 서비스를 위해 함께 협력하는 등 훌륭한 업무 처리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파커 회장은 “채무 절감, 연금 분담금 확대 및 주주 배당을 위한 자본 분배(capital deployment)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서비스 강화, 보유 항공기 현대화 프로그램 및 통합 비용 조달을 추진하는 한편, 이러한 자본 분배 프로그램을 이행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이번 합병의 성공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일들이 남아 있지만, 구성원 모두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주고 있어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출 및 비용 비교

2사분기 총 매출은 사상 최고액인 114억 달러로, 합병 기준 2013년 2사분기와 비교해 10.2% 가량 증가했으며, 총 유효좌석 마일(ASM: available seat miles)의 3.1%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실수단가(항공운임 단가: yield)가 전년동기 대비 6.5% 늘어난 17.34센트를 기록하면서, 이에 힘입어 유효좌석 마일당 연결 여객 매출 또한 사상 최고액인 14.57센트로 합병 기준 2013년 2사분기 대비 5.9% 가량 증가했다.

2사분기 총 영업비용은 100억 달러로, 합병기준 2013년 2사분기 대비 7% 가량 늘어났다. 2사분기 간선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CASM)은 13.61센트로, 합병기준 2013년 2사분기 대비 간선 유효좌석 마일의 3.5% 증가에 힘입어 3.9% 가량 늘어났다. 특별비용 및 유류비를 제외한 간선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은 합병 기준 2013년 2사분기 대비 2.2% 늘어난 8.55센트를 기록했다. 특별비용 및 유류비를 제외한 지역별 유효좌석 마일당 비용은 15.8센트로, 합병기준 2013년 2사분기 대비 지역별 유효좌석 마일의 0.4% 감소로 5.2% 증가했다.

유동성

2014년 6월 30일 기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총 현금 및 단기투자 잔고는 103억 달러로, 이 중 8억 8,200만 달러는 특정 금액이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10억 달러 규모의 미사용 회전신용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2사분기 동안,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5억 200만 달러 규모의 채무를 상환했으며, 여기에는 7.25% 전환사채(convertible note)의 현금 상환액인 1억 7,5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항공기 관련 채무액 1억 1,300만 달러, 특수시설 수익채권 관련 5,100만 달러를 조기 상환했으며, 리스 항공기의 매입을 위해 현금 6억 3천만 달러를 지급했다.

2014년 6월 30일 기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비제한성 현금 잔고 가운데 약 7억 9,100만 달러는 베네수엘라 볼리바화로, 달러당 가중평균 적용환율 6.53볼리바로 평가된 것이다. 이 중 약 9,400만 달러는 4.3볼리바로, 6억 1,100만 달러는 6.3볼리바로, 8,600만 달러는 10.6볼리바로 평가되어 있으며, 적용환율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이 베네수엘라 정부에 본국 송금을 요청한 날짜에 따라 결정된다. 2014년 1사분기, 베네수엘라 정부는 2014년 1월 1일 이후 항공권 판매 수입의 본국 송금 적용 환율(은 새로운 환율 체계(SICAD I)로 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현지화 자금의 본국 송환 승인을 위한 새로운 절차를 도입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현재 화폐로 보관 중인 자금의 본국 송금 적용 환율 및 시기에 관해 베네수엘라 당국과 협의 중에 있다. 그러나 차후 본국 송금의 경우, 볼리바화의 평가절하로 인한 항공 여행 수요의 격감으로 인해,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최근 해당 시장의 여객 수송 규모를 대폭 축소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잠재적 감액분에 대비해 베네수엘라 볼리바화 보유 자금의 지속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자본 분배 프로그램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영위 중인 사업의 자금조달에 필요한 현금 외 현금 잔고의 효율적 할당을 위한 자본 분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 채무 조기상환/리스 선납: 2013년 12월 합병 마감 이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4억 2천만 달러 규모의 항공기 관련 채무를 조기 상환했다. 또한, 4억 8천만 달러 규모의 특수시설 수익채권을 2014년 말까지 상환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기상환이 보유 중인 부채의 감소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또한 리스 항공기의 매입을 위해 6억 3천만 달러의 현금을 지급했으며, 2014년 하반기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3억 7천만 달러의 현금을 추가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현재 남아있는 원금 9억 달러 규모의 2016년 3월 15일 만기 7.5% 선순위 채권의 상환도 요청한 상태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14년 말까지 약 28억 달러 규모의 조기상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 연금 납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014년 확정급여형 연금에 6억 달러 규모의 추가분담금을 납부할 계획이다. 이들 분담금은 2014년 최저필수분담액인 1억 2천만 달러 외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 주주 배당: 이번 자본 분배 프로그램에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과 분기 배당 실시가 포함되어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이사회는 2015년 12월 31일 종료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또한 2014년 8월 4일 기준 주주명부 등재 주주를 대상으로 주당 0.10달러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2014년 8월 18일 지급될 예정이다. 1980년 이후 아메리칸 항공에서 최초로 선언한 현금 배당이다.

상기 발표된 프로그램 하에서 이루어지는 자사주 매입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으로, 공개시장 자사주매입, 비공개 협상거래, 대량거래 또는 가속 자사주매입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자사주매입은 시장 및 경제 상황, 해당 법률요건 및 기타 관련 요인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사주매입의 구체적인 매입규모나 배당 지속 기간을 특정하고 있지 않으며, 경영진의 재량에 따라 언제든 유보될 수 있다.

기타 주요 성과

합병 통합 진척상황

- US 에어웨이는 아메리칸 항공이 영국 항공, 이베리아 및 핀에어와 맺은 범대서양 공동 사업 협약에 동참했으며, 영국 항공, 이베리아 및 원월드 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인 에어베를린(airberlin)과 맺은 코드셰어 협정에 동참

- 합병 이후 72개 공항에서 통합 운항 서비스 실시

- 허브 공항 간 운항 조정을 통한 운항 네트워크 조율 작업 시작. 조율 작업을 통해 소형 지선 항공기를 대형 간선 항공기로 대체할 수 있으며, 지선용 제트기를 다른 노선에 재배치하여 중소도시의 고객 수요에 맞는 항공기 크기 결정 가능

- 새로운 위탁수하물 정책과 더불어 아메리칸 항공 AAdvantage® 및 US 에어웨이 디비던드 마일(Dividend Miles®) 회원을 위한 새로운 마일리지 사용 옵션 발표. 통합 항공사 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경험 조정 작업 개시

- 엘리트 등급 회원에 대한 새로운 상호 업그레이드 혜택 개시

- 양 항공사의 신규 채용 승무원 대상 합동 승무원 교육 실시

- 국제기계공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Mechanists) 노조측과 만 천여 명의 US 에어웨이 정비사, 항공기 지상조업자 및 유지보수 교육 전문가에 관한 세 가지 협약 체결

보유 항공기 및 운항 네트워크 개발

- 보유 항공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2사분기 동안 21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

- 샬롯 더글러스 국제공항과 바르셀로나, 브뤼셀, 리스본 및 영국 맨체스터 공항을 오가는 새로운 하계 운항 서비스 도입으로 유럽 지역 진출 확대

- 댈러스/포트워스와 홍콩 및 상하이를 오가는 신규 직항 서비스로 아태지역 입지 강화

- 댈러스/포트워스와 신규 취항지인 노스다코타 비스마크를 오가는 운항 서비스를 포함해 댈러스/포트워스, 시카고 오헤어, 로스앤젤레스,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필라델피아 및 피닉스를 출발하는 미국 및 캐나다 지역 12개 추가 노선 발표. 또한, 댈러스/포트워스와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턴을 잇는 운항 서비스 개시

기타 진행 상황

- 4월 한 달 정시 출발 달성에 따른 운항 인센티브 금액으로 550만 달러 지급. 이번 임직원 1인당 50달러 지급은 교통부의 항공여행 소비자 보고서(ATCR: Air Travel Consumer Report)에 수록된 바와 같이 운항 서비스 수행 능력을 측정하는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트리플 플레이 프로그램(Triple Play)의 일환으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임직원에 운항 인센티브 금액으로 현재까지 1,650만 달러 지급

- US 에어웨이와의 합병으로 ‘2013년 올해의 거래(2013 Overall Deal of the Year)’, 아메리칸 항공의 채무 및 리스 재조정, 대규모 항공기 주문 및 기타 자금조달 활동으로 2013년 항공사 “올해의 재무팀(2013 Airline Treasury Team of the Year)” 등 에어파이낸스 저널(Airfinance Journal) 선정 2개상 수상

- 2사분기 임직원의 각종 프로젝트 봉사 참여 만 3천 시간 달성. 또한,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American Fallen Soldiers(미 전몰장병단체)’, ‘Gary Sinise Foundation(퇴역군인 일자리 찾기 단체)’, ‘샌디에고 항공우주박물관’ 및 ‘Carry the Load(국가유공자 기념행사)’ 등 다양한 단체에 3백만 달러 규모의 항공기 이용권 무상 제공

- 긍정적 변화 유도, 모범적 근무 태도 및 주변 감화에 앞장선 4명의 임직원에 ‘다양한 리더십을 치하하는 2014년 얼 그레이브스 상 (Earl G. Graves Award for Leadership in Diversity)’ 수여

특별 비용

2사분기 동안, 아메리칸 항공 그룹은 특별비용으로 총 5억 9,2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세부 사항은 다음과 같다.

- 합병 통합 비용 1억 6,300만 달러, 파산 관련 상환액 3,800만 달러, 특정 항공기 관련 리스 인수 관련 비용 3,700만 달러, 기타 특별 비용 1,500만 달러 등을 포함한 특별 영업 비용 2억 5,300만 달러

-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2014년 6월 30일 정산 유류비 헤징 계약 포트폴리오의 매각 관련 비현금성 과세액 3억 3천만 달러 등 3억 3,70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세액. 이 세액은 2009년 자본 항목의 하위 항목인 기타포괄손익에 기록된 비현금성 세금 조항이 바뀐 것으로, 해당 조항은 아메리칸 항공 그룹의 유류비 헤징 계약의 적정가치 순증으로 인해 2009년 기타포괄손익의 이익 관련 세금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투자자 가이드

재무분야 상세예측정보는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자료(Form 8-K) 내 투자자 정보 업데이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해당 제출자료는 aa.com/investorrela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 그룹(American Airlines Group) 소개
아메리칸 항공 그룹(나스닥 종목코드: AAL)은 아메리칸 항공과 US 에어웨이의 지주회사이다. 아메리칸 이글 및 US 에어웨이 익스프레스를 포함해, 양 항공사는 샬롯, 시카고, 달라스/포트워스, 로스엔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필라델피아, 피닉스 및 워싱턴 DC의 허브 공항을 통해 54개국 339개 지역에 하루 평균 약 6,700회의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 AAdvantage 및 US 에어웨이 디비던드 마일 프로그램의 경우, 여행, 휴가 패키지, 자동차 렌탈, 호텔 숙박 및 일상용품 구매를 통해 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원월드(oneworld®)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으로, 원월드 얼라이언스의 소속 회원사 및 준회원사는 150개국 1,000개 지역에 14,250회의 매일 운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트위터 계정(@AmericanAir)과 페이스북(Facebook.com/AmericanAirlines) 에서 만날 수 있으며, US에어웨이는 트위터계정(@USAirways)과 페이스북(Facebook.com/USAirways)에서 만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에 대한 주의사항

본 문서에는 1995년 미 연방정부증권법에서 규정한 미래예측진술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은 “가능성”, “예정”, “예상”, “의도”, ”기대”, “믿음”, “예측”, “계획”, “기획”, “공산”, “강제”, “일정” , “지속”, “추구”, “목표”, “지침”, “전망”, “현재 추세대로라면”, “낙관적”, “예견” 및 기타 유사 단어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진술에는 향후 재무 및 운영 실적, 본사의 계획, 목표, 기대치 및 의향, 기타 기발생 사실이 아닌 진술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러한 미래예측진술은 본사의 현재 목표, 판단 및 기대치를 바탕으로 하여 상당한 리스크 및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으므로, 실제 성과 및 재무적 위치, 특정 사건의 시점이 미래예측진술 내의 정보와 실질적으로 다를 수 있다. 실제 성과 및 재무적 위치, 특정 사건의 시점이 미래예측진술에서 언급된 것과 실질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도록 유발하는 요소는 다양하며, 다음과 같다: 향후 상당한 운영 손실의 여파; 경기불황으로 인한 비즈니스 악영향; 연료 가격 및 수급 가능성과 항공기 연료 공급의 상당한 차질로 인한 여파; 저가 항공기, 산업 통합화의 여파 등 업계 내 경쟁 양상; US 에어웨이와의 조직 통합 및 예상 시너지 달성의 도전과제 및 비용; 본사의 운영과 유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당한 채무 수준 및 기타 의무; 본사의 현재 목표 요건에 대한 자금조달 확보 능력 실패; 자금조달 가능성 감소 및 금리의 급격한 변동; 본사의 높은 고정 채무 수준이 일반적인 기업 요건에 대한 자금조달 및 추가 자금조달 확보, 경쟁 양상 대처 능력에 미칠 수 있는 악영향; 본사의 중대한 연금 및 기타 퇴직 후 복리후생 자금제공 의무; 자금조달 협약에 포함된 유동성 약정 준수 실패; 신용카드 처리 및 기타 상업적 협약 내 조항으로 인한 본사의 유동성 영향; 본사의 과거 또는 미래 기간 재무정보와 직접적인 비교가 가능하지 않은 본사의 기발생 연결재무정보의 제한; 노사분쟁

보도자료 출처 : 아메리칸 항공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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