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는 2014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8월 29일, 개막행사와 전국생활 댄스경연대회를 시작으로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제주를 대표하는 레저 스포츠축제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개막일인 8월 29일에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그룹사운드 공연, 치어댄스 공연 등 화려한 식전 행사 등의 개막행사와 함께 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이어진다.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는 참가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14개팀의 경연으로 이루어지며, ▲ 대상(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 금상(2팀) 70만원, ▲ 은상(2팀) 50만원, ▲ 동상(2팀) 30만원이 시상된다.

이외의 참가한 모든 팀에도 1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 8월 30일 제15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와 전국인라인하키대회를 개최하여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 등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댄스경연대회 참가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청소년부는 예심을 걸쳐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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