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금모래해변 모다들엉 별빛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화순금모래해변 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청소년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체험부스는 바람솔솔 냅킨부채만들기, 석고방향제 목걸이 만들기, 봉숭아꽃물들이기, 페이스페인팅이 운영되고, 매콤달콤 떡꼬치와 시원한 슬러시가 무료로 제공된다.

청소년동아리 팀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Growing밴드, 대정청 소년수련관-Wing밴드, B.R Crow,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반필인, 챌투앤, 안덕초등학교-블루밴드, 안덕지역아동센터-합창, 안덕청소년문 화의집- 핸드벨, 마술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The 푸르미)와 청소년 봉사동아리(혼디드렁) 회원들이 쓰레기처리와 관련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둘째날인 17일에는 남기다 밴드를 비롯해 뚜럼부라더스, 사우스 카니발 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축제를 통해 계층간 열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조화로운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이 되어 안덕지역의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안덕면(면장 김창운)이 주최하고 안덕청소년문화의집, 안덕면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하성용), 안덕면복지위언협의체(위원장 부재옥)가 주관, 번네골 권역, 화순리 마을회․청년회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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