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가치의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열리는 2014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일환으로 제‘15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8월 30일 이호테우해변 및 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철인3종경기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으며 전국 철인들이 참여하는 제주를 대표하는 철인3종경기로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는 대회다.

8월 30일 오전 7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수영(1.5Km)을 시작으로 사이클(40Km), 마라톤(10Km)인 올림픽코스와 중등부, 초등부로 나눠 이호테우해변을 출발하여 해안도로 뉘메르 앞을 왕복하는 코스로 개최하며, 단일종목으로 수영과 마라톤 대회가 열리게 된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행사구간 일부 교통통제가 이루어져 이 구간에서 영업활동 및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인근 대체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교통안내요원 집중배치 및 경기 시작시간 조정(9시→7시) 등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대회 개최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부각하여 제주가 레저스포츠의 최적지로 알려나감은 물론 레저스포츠관광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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