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6개 농업경영체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 추진에 나서

제주시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사업자 예비인증제도」에 제주시 소재 농업경영체들이 적극 참여하여 상반기에 7개 경영체가 인증을 취득하였고, 하반기는 9개 경영체가 신청하여 9월 중 서류 및 현장심사를 마치고 10월 중 인증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융복합사업자 예비인증제도는 농촌지역에서 농산물, 문화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2․3차 산업간 융합을 통해 6차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2015년 6월 4일 시행되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인증예정인 농촌융복합사업자를 미리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기준은 6차산업화에 대한 적합성, 사업성과, 경쟁력,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하여 결정하게 된다.

농촌융복합사업자 인증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로는 ▶ 자금지원은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연리 3%) 조건의 창업자금과, 2년 후 일시상환(연리 3%) 조건의 운영자금이 있으며, ▶ 6차산업화 온․오프라인 컨설팅 및 코칭 지원, ▶ 농협과 연계한 소비자 판촉전, 매장 내 shop in shop(상설매장) 개설, 농협 인터넷 쇼핑몰(a마켓) 입점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6차 산업 육성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23일 농업인회관에서 6차 산업 사업자 및 향토산업 육성사업자, 2015년 공모사업 참여예정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 융복합 사업자 예비 인증 현황

○ 하반기 인증 신청업체 : 9개 업체(14개 업체 신청, 5개 업소 1차심사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