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일환으로 열리는 ‘제13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내·외 동호인 2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면서 가을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가져오는 신나는 바다축제로,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종목으로 열리며, 펀&포물러 클래스는 나이에 따라 다이아몬드부, 시니어부, 마스터즈부,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구분해 이뤄진다.

그리고 혼합오픈 클래스는 우수 선수 발굴과 양성을 위하여 학생부 위주로 개최한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의 교류 증대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레저스포츠 활동을 통한 관광활성화는 물론 겨울철 외국으로 원정 또는 훈련을 가는 동호인들을 제주에 유치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레저스포츠산업을 진흥을 위해 국내·외 동호인들에게 사랑받고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제주형 레저스포츠를 발굴 상품화하여 관광소비성향이 높은 고부가가치의 레저 스포츠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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