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클래식 레이스로 시행...상금 10% '기부'로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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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18일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이수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상경주는 오픈레이스와 클래식 레이스가 시행되며, 각각 1억7500만원씩 총 상금 3억5000만원을 두고 치러진다.

먼저 오픈레이스는 토요경마 5경주로 시행되며, 한라마 5세이하 마필들이 최장거리인 1800미터 경주를 벌인다. 클래식 레이스는 토요경마 6경주로 제주마 5세이하 마필들이 1200미터 경주거리에서 숨 막히는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도지사배 대상경주는 마주, 조교사, 기수 마필관리사 등 마필 관계자들이 상금의 10%인 3천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기부경주'로 시행된다.

한편, 경마일 입장 경마고객에게는 티셔츠와 말비누가 기념품으로 선착순 제공된다.

또한 토요일에는 승용차를 비롯한 총 2300만원의 경품, 일요일에는 계좌 고객을 위한 승용차 등 총 1300만원의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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