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 친절 생활화를 위해 친절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11월중 베스트 친절 부서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베스트 친절공무원은 경제정책과 이상헌 주무관이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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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베스트 친절 부서 및 직원은 지난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전부서 및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요원이 직접 평가를 실시해, 친절응대, 친절․적극성, 정확성, 신속성 등 방문 매너와 전화매너, 그리고 자체 친절프로그램을 각 100점씩 부여하여 전체적으로 50:40:10으로 지수화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해 선정했다.

선정결과 베스트 친절 부서로서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베스트 친절 직원으로는 경제정책과에 근무하는 이상헌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친절 부서 및 직원에게는, 12월 1일 정례직원조회시에 상패와 함께 시상금으로 친절부서는 30만원 상당, 친절직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선진지 견학시 우선 선발, 근무성적평정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 ‘14년 10월 도정유공자 해외문화 탐방 대상자 선정시 올해 친절공무원 2명 선발 - 4명은 3년이내 해외시찰 경험으로 제외

이에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에도 매월 친절 부서 및 직원을 선정하여 칭찬하고 격려하는 한편 부서별 친절 우수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타 지역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친절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서별 친절도 평가결과, 100점 만점으로 환산시 평균 88.0점을 기록해 지난달 평가와 비교(85.4점)했을때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모니터링 87.3점(10월 84.2점), 전화친절도 91.6점(9월 87.5점), 자체시책 77.1점(10월 83.0점)

이는 제95회 전국체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정질의 등 현안사항이 마무리 되어 다소 안정된 분위기속에서 업무처리 및 민원응대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친절평가 점수가 올라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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