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버스, 밴드 2014-12-10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아즈버스'가 EP '모노모바일(MONOmobil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더 스토리(The Story)'는 한국사회에 만연한 외모지상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해학적으로 꼬집은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쉬 워스(She Was.)'와 '리빙 인 데스(Living In Death)'는 염세주의 사상을 그렸다.

'자신만의 길을 찾자'라는 주제를 내 건 '로드(Road)'는 팀의 색깔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다짐, '빅팀(Victim)'은 집착에서 파생된 사랑의 이중성을 담았다.

아즈버스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신생아의 머리맡에 달아주는 무채색의 모빌"이라면서 "밴드 아즈버스의 탄생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아즈버스는 'EBS 스페이스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펜타포트록페스티벌 슈퍼루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K-루키즈 등에 선정되며 주목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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