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4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발표

▲ 제주도립미술관

2014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공영관광지에 도립미술관이 선정됐다.

제주도 및 제주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위원장 문성종)는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한 2014년도 공영관광지 운영평가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 공영관지에 도립미술관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제주해녀박물관, 서귀포감귤박물관 등 2개소, 장려에는 제주별빛누리공원, 제주목관아, 민속자연사박물관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도립미술관은 총 86.01점으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한 관람객 응대 서비스 제공, 관광지 인프라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공영관광지 30개소를 대상으로 암행평가 40%, 현장평가 30%, 관광객 대상 만족도 조사 30% 각각 합산했다. 현장평가에는 학계, 관광업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영관광지 운영평가 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한편, 도는 오는 22일 제주 관광인 보고회에서 우수 관광지 6개소에 대한 상패 및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 관광지에는 300만원, 우수 관광지 200만원, 장려 관광지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공영관광지별로 통보해 평가결과가 미흡한 관광지에 대해서도 별도 후속조치 계획을 받아 사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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