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뉴스제주

서귀포시가 중앙단위 공모 및 평가 18개 부문에서 45억5900만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51%나 높은 성과다.

주요 수상 성과를 살펴보면 공모부문에서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주민 행복(Dream) Job 프로젝트’로 국비 24억원을 확보했다.

또 중소기업청에 주관하는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6억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골목형시장(3억원)’에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변화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반가공산업 육성사업(3억원) 선정으로 월동무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에 기여함으로써 1차 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평가부문에서는 서귀포국제감귤박람회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2015년 제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부문(Economic impact)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2014년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점검 결과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각종 중앙 단위 공모 및 평가에서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보 파악 및 체계적 관리와 대응전략 마련으로 올해 목표 250억원의 재원확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협치 행정 구현으로 시민의 의견을 한층 반영시켜 창조적 지역 사업 및 원도심 재생사업 등에 적극 응모해 희망과 행복의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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