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메이드 인 제주'로 도내 중소기업 키울 것"
원 지사 "'메이드 인 제주'로 도내 중소기업 키울 것"
  • 최연주 기자
  • 승인 2015.06.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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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소기업인대회, 제주그랜드호텔서 열려
영흥피시산업(주), (주)대은 등 도내 18개 기업 포상

▲ 원희룡 제주도지사.ⓒ뉴스제주

원희룡 지사가 "'메이드 인 제주' 브랜드를 이용해 도내 중소기업을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6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주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취임한지 1주년이 돼 가는데 대형개발, 난개발 가닥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를 모두 정비를 하게 되면 경제주체를 살리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 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주에 걸맞은 여러 가지 산업들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관광과 연결된 1차산업, 골목상권과의 연결 등을 고민할 것"이라며 "전문적 코스를 대학과 함께 개설하고, 일자리 및 지역의 경제 주체와의 협업에 나설 것이다. 우선순위를 둘테니 기대감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단언했다.

원 지사는 "거꾸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며 '인력적 뒷받침'과 '프로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제주도는 인력을 구하는 것이 어렵다"며 "전반적인 평을 들어보면 처절함이 약하다. 제주는 청정과 스토리 등 강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인력적 뒷받침이 중요하다. 어려운 고비를 뛰어넘어 직업교육과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소기업을 도우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정신, 프로정신이 더 필요하다"며 "제주 전체 산업구조를 프로적인 방향으로 가자"고 말했다.

특히 "'메이드 인 제주(Made in Jeju)'를 연구해 키울 예정"이라며 "도지사 마크를 찍어 내보내는 대신 관리는 더욱 엄격하게 하겠다. 프로정신을 가지고 시장을 바라볼 때 도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좌판을 놓고 관광객을 기다리거나 밭에서 생산하면 알아서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갖지 말라"며 "일자리의 절실함과 기업가 정신을 뒷받침하도록 행정과 공공이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원하고, 돌파구를 마련하도록 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대은 송기택 대표. ⓒ뉴스제주
▲ 포상 대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뉴스제주

한편, 이날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영흥피시산업(주) 고태성 대표이사 외 2명을 비롯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주)대은 송기택 대표이사 외 1명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주)대은 송기택 대표는 "도내 중소기업이 한데 모여 미래비전을 논의하는 뜻 있는 자리에서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업의 성장이 제주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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